11월부터 확대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꼭 알아야 할 혜택과 신청 방법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 0.72명 시대, 저출산 위기 속에서 많은 난임 부부들이 출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과 충분하지 않은 지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정부는 2024년 11월부터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새롭게 개선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달라진 난임부부 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지원 횟수 확대: 아이 한 명당 최대 25회 지원

 

이전까지 난임 시술비 지원은 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으나, 이제는 출생아 한 명당 최대 25회로 지원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첫 아이 출산 후에도 둘째, 셋째를 위한 추가 지원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공수정: 최대 5회
• 체외수정: 최대 20회

난임 시술을 반복하며 경제적 부담이 컸던 부부들에게 큰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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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부담률 대폭 인하 및 연령 구분 폐지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기존에는 본인 부담률이 50%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이번 정책 개편으로 모든 연령이 동일하게 30%의 본인 부담률을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령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유리한 변화입니다.

 

 

본인 부담률 개선 비교

연령 기존	본인 부담률	개선된 본인 부담률
45세 미만	30%	30%
45세 이상	50%	30%

 

 

비자발적 시술 중단 시에도 지원

난임 치료 과정에서 공난포(난자 미성숙) 등으로 인해 시술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건강보험 지원 횟수가 차감되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횟수 차감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추가 지원 (예: 경기도)

• 비자발적 사유로 시술 중단 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
  • 기존 50만 원 + 추가 60만 원 (본인 부담금의 90%)

이로 인해 난임 시술 실패에 따른 부담이 더욱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시술비 외 비급여 항목 지원

 

난임 시술에 필요한 비용은 시술비 외에도 비급여 항목에서 발생합니다. 정부는 착상 보조제, 유산 방지제와 같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도 최대 20~30만 원 한도로 추가 지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지역별 정책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거주 지역의 지원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 및 필수 서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은 간단합니다. 다음 절차를 따라 신청하세요.

① 신청 절차

1. 난임 진단서 발급: 병원에서 난임 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2.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3. 필수 서류 제출:
   • 부부의 신분증
   • 난임 진단서
   • 주민등록등본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단, 대리인 신청은 불가능하니 본인이 직접 진행해야 합니다.

 

 

추가 혜택: 세액 공제

난임 시술비 지원금을 받은 금액은 세액 공제 대상이 아니지만, 자기 부담금에 대해서는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시 이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달라진 지원 제도가 주는 희망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는 단순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 난임 부부들에게 출산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희망을 제공합니다. 아이를 원하는 모든 부부들이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부가 마련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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