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약통장 제도 대변화 주요 변경사항 및 혜택 총정리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분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청약통장! 주택 청약통장은 1983년부터 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필수 통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41년 만에 이 제도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청약통장의 월 납입 인정액 상향, 소득공제 혜택 확대 등 이번 변화로 어떤 부분들이 달라질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청약통장 제도 대변화

 

2024년 주택 청약통장 달라지는 점 ① 청약통장 월납입 인정액 상향

기존의 청약통장은 매월 10만 원까지만 납입 인정액으로 인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르면 9월부터 청약통장의 월 납입 인정액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대폭 상향될 예정입니다.

 

현재 공공주택 분양 시 1순위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2년, 납입 횟수 최대 24회로 규정되어 있지만, 월 납입인정액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주택 청약을 위한 기간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점:

• 주택청약 납입 횟수가 적지만 저축액이 많은 가입자의 공공주택 분양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단점: 반면 소득이 낮아 월 25만 원을 꽉 채워 납입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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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택 청약통장 달라지는 점 ② 소득공제 혜택 확대

 

청약통장의 월 납입 인정액 증가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도 늘어납니다. 매월 25만 원씩 청약통장에 저축할 경우 연간 300만 원 한도를 채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 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는 연말정산 시 청약통장 연간 납입액의 40%(최대 12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주택 청약통장 달라지는 점 ③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허용

청약통장 3인방인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청약저축은 공공주택, 청약부금은 85㎡ 이하 민영주택, 청약예금은 모든 민영주택 및 85㎡ 초과 공공주택 청약 시 활용되지만, 2015년 9월 이후 신규 가입이 중단됐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2009년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가입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경우 기존 통장의 납입 실적은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유형은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이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소득요건 등이 맞는다면 통장 전환 시 소득공제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주체

주택청약통장 제도의 대변화가 주는 의미

이번 청약통장 제도의 변화는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인 주택청약종합저축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입니다. 최근 청약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고 분양가격도 오르면서 청약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되는 제도에 맞춰 꾸준히 준비하다 보면 내 집 마련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청약통장 변경 내용을 꼼꼼히 메모해 두시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계획을 세워보세요. 2024년 달라지는 주택청약통장 제도를 잘 활용하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주택청약통장 제도의 주요 변화와 그 영향을 다루었습니다. 청약통장 제도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면, 주택 청약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준비와 관심으로 꿈에 더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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